꼼꼼한 예비부모의 현명한 선택^^

  • 온OO
  • 2014.10.28 오후 2:42:35

제대혈 할까 말까 조금 고민하다, 보험하나 들어둔다 생각하고 가입하였습니다.
지금은 사용처가 제한적이지만 10년 뒤에는 활용도가 많아질지도 모르기에.
이런 그런데 제대혈 업체가 여러곳이네요.

30년동안 회사가 망하지 않고, 가격도 적당하고, 기술력도 있는 곳을 찾다보니
4곳으로 좁혀졌고, 결국은 아이코드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명시적이므로 판단이 쉬웠고,
기술력은 모두 장점만 기술한 자료를 보기에 전문가가 아니라 차별성을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시간이 걸린 부분은 회사 안전성인데, 과거/현재가치는 제무재표 요약본을 보면 되지만
30년 보관이라 미래가치는 알기가 쉽지 않아서 고민이었어요.

유핵세포수와 생존률은 고객이 요청하면 보관증서에 적어준다는 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이 문제는 계약서 상에 명시해 준다는 코스피 업체에 더 신뢰가 더 갔지만,
보관증서에 기록해 준다니 pass. 


결정을 하고 나니 잘한듯 생각됩니다.
하루만에 제대혈 키트를 받아서 보관했고 산부인과에서 의사에게 말하는 과정을 거쳐
출산후 TNT라는 제대혈 배송 전문업체서 가져갔네요.

이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