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많은 부모님들이 제대혈 보관을 하시길 바라며^^

  • 이OO
  • 2014.09.30 오후 2:42:35

작년 겨울에 늦은 나이지만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갖게 되어 너무나 기뻤답니다.

지금도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 아기가 잘 있는지 기분이 좋아 있는지 나빠 있는지
태동이 없으면 살짝 불안을 느끼며 언제 태동이 느껴지려나 잔뜩 신경쓰곤 합니다.
얼마나 귀한 아기인지 엄마들은 제 심정을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메스컴이나 주위에 아픈 아기들을 보게 되면
아기나 엄마의 고통이 얼마나 클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 고통을 받고 싶지 않은건 당연한것이 겠지요.

저 역시 그랬기 때문에 홍보물을 통해 보게 된 제대혈 보관기관과
내용에 대한 정보는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여러 기관들이 있었지만 가장 신뢰할 수 있고 믿음이 가는 기관은 차병원이었습니다.

10월 중순이 예정일이라 마음이 급해서 며칠전에 제대혈 신청을 차병원에 했는데
상담도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배송도 신청한 다음날 왔더라구요.
물건을 받고는 얼마나 든든한지 걱정도 덜하고 마음이 편해 졌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제대혈 보관 하라고 권유를 하지만
일부 엄마들은 예전에 불량한 기관들을 생각하고
제대혈 보관 자체를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쨋든 저는 차병원을 찰떡보다 더 찰떡같이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실망을 주진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좀 더 많은 부모님들이 제대혈 보관을 하시길 바라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