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해 놓고나니 마음이 놓이네요

  • 이OO
  • 2014.09.17 오후 2:42:35

첫 아이라 이것저것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제대혈이 생각보다 금액이 적지않아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막상 주변에서 하는 사람도 없고 해서.. 굳이 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남들 안한다고 나도 안하려도 마음이 영 찜찜하고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돈 몇푼에 아이에게 미안한 일 만들지 말잔 생각도 들고......
정말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차병원 아이코드에서 대대적인 박람회 할인 행사를 하는 덕에
더이상 고민 안하고 신청하게 됐네요.
제대혈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지라 까페며 인터넷검색이며 이것저것 알아보니
유일하게 병원에서 하는 곳이 차병원뿐이더라구요.

병원 인지도도 높고 주변에서도 차병원꺼면 믿을만 하겠다고들 하시고~
그래서 더이상 고민 안하고 아이코드로 신청하게 됐습니다.
이번이 저희한텐 정말 좋은 기회가 됐던것 같아요 ^^

이렇게 계약서에 서명하고 나니 물론 사용할 일은 없어야겠지만
그래도 우선은 울 아이에게 든든한 건강보험 하나 들어준 것처럼 마음이 많이 놓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