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천사 김하얀♡

  • 김OO
  • 2022.05.30 오후 5:16:50
임신 주 수 39
분만병원 로즈메디
임신중에는 소양증을 심하게 겪고, 엄마의 작은체구에 뱃속의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상황에서 급 제왕절개로 태어난 우리 아기 김하얀은 3.92kg 어여쁜 공주님으로
오늘로 세상에 나온지 113일이 되었습니다. 
 
여러매체를 통해 공부한 초보 엄마아빠로써 자세히는 몰랐던 제대혈이었지만,
출산 전 간호사님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서는 우리 아이를 위해 가입을 주저하지않았습니다. 
차병원에 제대혈을 보관해두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든든하고, 의학기술 발전으로 이렇게도 우리 아이에게 큰 선물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좋더군요.
 
양가 첫손주라 이쁨을 독차지하고 있고, 하루하루 엄마 아빠의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잘자라주고 있는 우리 아기천사 덕분에 저희 가정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않고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만지기도 겁났던 우리 아기가 어느새 살도 포동포동하니 올라 배냇저고리가 작아지고, 옹알옹알 하는 모습, 꺄르르 소리내어 웃는 모습, 목 가누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 심지어는 세상 떠나가라 우는 모습까지. 눈을 뗄 수 없을정도로 너무나도 이쁘고 사랑스럽고 소중하고 행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게 부모 마음일까요. 하나하나 자랑하고싶고 더욱더 행복해진 하루하루를 짧은 글로 표현한다는게 정말 어려운거네요. 때로는 육아에 지친 날도 많았고 앞으로도 그럴꺼지만,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보며 모두들 힘내서 으쌰으쌰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부모님들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