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셋째는 절대 낳을 생각이 없던지라.. 불임술을 했습니다. 6년전에요^^;;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온 셋째.. 그 힘든 확률을 뚫고 생겼지요. 불임술 중에도 젤 가능성 없다는? 묶고자르고지지는걸 했는데.. 우리 셋째는 그걸 이겨냈어용🤭
셋째가 태어나기전 임신사실을 첫째와 둘째에게 알려줬을때.. 동생 낳지말라며 울고불고 하던 아이들...
걱정하며 지내온 임신기간,  낳고보니 너무 잘챙기는 누나 형 보고 마음이 녹아내립니당ㅋㅋㅋㅋ 너무작고 소중한 존재라고 하네요^^
저희 둘째가 돌쯤 호중구감소증이라는 병명으로 아팠던지라 셋째낳고는 무조건 제대혈흐보관했답니다.
넘나 이쁜 내아가들 안아픈게 최고니.. 건강하게만 자라렴♡ 셋째낳고 너무 이뻐하는 형 누나, 이모습 볼때마다 행복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