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임신전부터 제대혈에 대한 얘기를 어렴풋하게 들었는데 그 땐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임신을 하고 출산이 임박해지자 남편이 책도 보구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차병원 제대혈센터에
아이 제대혈을 맡기자고 하더라구요. 찾아보니 여기저기 꽤 많은 제대혈 보관 업체가 있었지만
병원이름을 걸고 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거의 없더라구요...그래서 숙고한 끝에 차병원센터에 맡기기로 결정!
아이가 태어난 순간에 딱 한번밖에 줄 수 없는 선물이라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다른 어떤 출산준비보다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모를 아이 미래에 대비한다 생각하니 마음도 든든하구요,
신뢰할 수 있는 곳에 위탁을 하니 걱정도 덜하구요...다른 예비부모님들도 아가한테 일생에 한번뿐인 좋은 선물
다들 준비했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