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이라 믿고 결정했어요.

  • red42OO
  • 2013.12.18 오후 8:04:45

임신  중기쯤...

 

베이비페어에 가서 제대혈이라는것을 알았지만 백만원이 넘는 가격때문에 부담되서 신랑이랑 의논하고 제대혈 안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출산을 앞두고.

 

시부모님께서 제대혈을  하라고 하셔서..

 

급하게 연락해서 가입했어요..

 

아이코드와 병원에서 지원해주는 다른 제대혈 업체랑 고민하다가

 

시부모님께서 차병원이 아무래도 병원이고 15년동안 믿고 맡길수있을것같다고 하셔서.

 

아이코드로 결정했답니다.

 

 

입금 후..

 

직접 아이코드에서 오셔서 계약서에 사인하고

 

부직포 가방안에 제대혈팩이 들어있는 상자를 주시고 가셨어요...

 

택배로 오는것보다는 사람이 직접오셔서 주시고 가시니 더 믿음이 생겼어요...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가는 날 저 상자를 들고 담당 선생님께 전달해드리면 선생님께서 알아서  해주실거라고 ^^

 

이제 정말 아기를 낳는 날만 남았네요..

 

참..

 

아기 낳고 꼭 제대혈 수거 하러 오시라고 전화는 꼭 드려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