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위험신호

  • 2023.12.05 오전 11:05:11

 
 
아랫배가  땅기고 묵직하다





- 배가 땅기면서 출혈 증세가 나타난다면 유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신 초기 유산은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일단 소량이라도 출혈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습니다.


 
복통이 아주 심하다



자궁외임신인 경우 착상된 부위가 자라는 태아의 크기를 견디지 못해 파열되면서 심한 하복부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되면 출혈량이 많아 임신부 생명이 위험합니다. 출혈 없이 갑자기 배가 아프고, 어지럼증이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있다.


자궁 질부가 헐거나 빨갛게 되면서 출혈이 있는 상태로, 자궁질부미란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자궁 내 순환이 왕성해져 나타납니다. 통증은 없으며 질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성관계 시 출혈이 있습니다.
임신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심하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빈뇨와 잔뇨감이 있다.


방광염에 걸리면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잔뇨감이 남습니다.
심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약물과 식이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신우염이 될 수 있습니다.
신우염은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중증 질병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현기증이 잦다




임신부는 혈압의 변화가 심하고, 섭취하는 영양분이 태아에게 빼앗기므로 혈당이 금세 떨어집니다.
저혈당성 현기증은 앉았다 일어설 때, 공복 시에 나타나므로 낙상의 위험에 대비해 동작을 천천히 하여야 합니다

 
​외음부가 가렵다





질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가려움증이 있거나, 통증이 동반될 때는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나 칸디다질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조산 되거나 세균 종류에 따라 태아에게도 감염되어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