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약과쿠키, 꿀젤리... 단것에 빠진 아이들!

  • 2023.11.10 오후 3:54:46



'탕후루, 약과에 빠진 중딩... 당뇨 70%, 고지혈증 90% 늘었다' 최근 이러한 제목의 기사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까지 간다는 '탕후루' 청소년을 비롯하여 성인까지 열광인 이 간식!
특히나 청소년 건강에 위험한 영향을 미친다는데요?
정말, 당뇨병 괜찮을까요?

'달달구리' 달콤한 디저트의 열풍!



생각보다 과일이 차지하는 당류 함량이 꽤 높다고 합니다. 과일꼬치에 설탕시럽이나 물엿을 입힌 중국 전통 간식인 '탕후루' 한 꼬치에는 과일에 들어있는 당과 설탕에 함유된 당이 더해져, 성인 기준 하루 당분섭취 권고량 50g의 1/3 이상이 들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약과 쿠키' 크림과 시럽이 잔뜩 들어간 '푸라푸치노'등 당 함류가 높은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탕후루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리나요?



탕후루를 포함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을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들이 단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다만,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것은 단맛에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중독으로 인한 지속적인 당의 섭취,
점점 더 단 음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이러한 습관이 비만을 불러오고 비만이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뇨병·비만 , 예방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당 함유량이 많이 들억나 음식을 조심하기보단 하루에 섭취하는 당의 총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어릴 때는 식습관이 불량해도,
당장은 몸이 괜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식습관의 결과가 성인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고 소아비만을 야기시키키도 합니다.
소아비만 환자 10명 중 7명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비만은 2형 당뇨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심혈관질환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 지키기의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