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8년이 지났어요~

  • 2021.01.04 오후 4:29:31
분만병원 분당차병원
벌써 제대혈을 보관한지 18년이 되었네요. 임신중 7개월 중 큰 수술을 하며 뱃속에 아이 걱정에 밤잠을 설치던 때가 생각납니다. 수술로 약을 먹으며 아이에게 죄를 지은것 같은 죄책감에 힘겨웠습니다. 내가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것이 뭐가 있을까? 그때 선택한 것이 제대혈 보관이었습니다. 그때 아이를 위해 맡긴 제대혈 보관료 백만원 남짓 돈이 지금은 계산 할 수 없는 큰 값어치를 지닌것이 되었다는 것에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의료가 발전하면서 치료 못할 병이 없다고 하지만 많은 질병 치료에 제대혈의 쓰임이 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아이코드 감사합니다. 연장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