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를 낳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셋째까지 식구가 늘어서 5인 가족 완전체가 되었어요. 결혼 전 제가 막연히 꿈꾸던 딸딸아들 삼남매! 아들 딸 다 가진 부모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가지고 낳을 준비를 하다보니 막연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기만하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구체적인 믿을 구석(?)이 필요했는데 그때 제대혈을 보관하기로 한 것을 지금에 와서는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 

 언니이자 큰누나라 늘 투닥대는 동생들 중재하느라 바쁜 첫째, 애교많고 사랑스런 둘째, 천방지축 셋째까지 우리 함께 늘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자. 셋이 뭉치면 천하무적 삼남매♡

아빠, 엄마는 우리 정가네 삼남매를 세상 제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