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둘다 3월말부터 한달 반을 아파서 가족들끼리 다같이 모여 밥 한번을 못먹었어요..
아데노바이러스로 둘다 입원, 퇴원하고 둘찌 구내염, 첫찌 구내염에 아구창, 그뒤로 중이염 나을 만 하면 더웠다 추웠다 변덕부리는 날씨에 또 중이염 재발
3월 부터 복직까지해서 2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저도 옮아서 아픈데도 아이들 간호에 소아과 오픈런에 정신없이 바빴어요
아이들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3일 연휴에 맞춰 오랜만에 친정식구들 3대가 함께 모여서 엄마가 해주시는 맛있는 밥으로 몸보신 제대로 했어요~
사진에도 다들 신남이 느껴지죠ㅋㅋㅋㅋㅋㅋㅋㅋ 배부르고 오랜만에 만나 반갑고ㅋㅋ

아이들은 건강하다가도 어느순간 아프기 마련인데 아이코드에 제대혈 보관해 놓은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여요
첫째 때도 했어야 했는데... 미안한 마음이 매번 들지만 두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든든해요
혹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정말 고민말고 두번 아니 세번하세요!!ㅋㅋ 절대 후회 안하실 거에요!!
아이코드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