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걸음으로 나아가는 2023년이 되길❤️

  • dbskillOO
  • 2023.01.27 오후 10:06:26
분만병원 순천미즈여성아동병원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우리 보물 와니에게​​​​

와니가 우리와 함께한지 어느덧 200일이 지났어.
엄마는 요즘 6월에 있을 네 돌잔치 준비에 벌써 신이 나 있단다.
엄마 결혼준비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거 있지?

우리 와니가 과연 돌잡이로 무엇을 잡을지. 어떤 꿈을 가지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구나.

와니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랄수록 엄마는 너무나도 기쁘고 너의 내일이 기대가 돼.
이런 엄마의 마음이 벌써부터 네게 부담이 되진 않을지 한편으로 걱정도 되고 말이야.
우리 와니는 지금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주면 엄마는 바랄게 없을거 같아.

새해 덕담으로 가볍게 한줄 쓰려 했는데 쓰다보니 엄마가 주절주절 적게 되었구나.
앞으로 우리 가족은 커다란 폭풍우를 만나는 날들도 있을테고 흐린 날 뒤 밝은 빛이 내리쬐는 쨍한 날들도 있을거야.

네가 어떠한 길을 가게 되어도 엄마, 아빠 그리고 널 사랑하는 가족들은 네가 중심을 잃지 않도록 폭풍우 속 잔잔한 눈이 되어 버티고 있을게.

너의 빛나는 2023년을 위해 엄마아빠가 열심히 달릴게❤️사랑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