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를 수월하게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6살이 되도록 둘째가 생기지 않았어요.
고민을 하다가 인공수정을 거쳐 시험관을 3회나 시도하고 나서야 소중한 둘째를 얻게 되었습니다:)
4월에 태어나 벌써 엄마아빠를 알아보고 미소를 지어주는 둘째를 보고 있으면 
임신이 쉽지않아 고민했던 지난 6년이 무색하게 우리 넷이라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도 동생이 귀엽다며 아주 예뻐해주고 있어서 더 돈독하게 느껴지나봅니다:)
우리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둘째의 제대혈을 채취해서 잘 보관하고 있어요.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저와 저의 가족의 모두의 바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