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 해가 되길🙏🏻

  • hesOO
  • 2023.01.18 오전 10:41:52
임신 주 수 39
분만병원 서해산부인과
2022년 선물처럼 운명처럼 우리에게 와준 천사같은 아기.
초보 엄마라서 어떻게 재워야 하는지 언제 먹여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해준게 없었던 것 같은 지난 5개월.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 벌써 새해를 맞았어요.
너무나 조그마해서 어떻게 안아야할지 조심스럽기만 했는데.. 어느새 길어진 다리와 아침에 일어나면 한껏 부어 커진 얼굴을 보면 뭉클하기도, 쏜살같은 시간이 야속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는 이렇게 건강하지만 어딘가에서 하루하루의 기적을 바라며 하루하루 살아낼 아기들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아기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2023년을 시작해봅니다.

우리 모두는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존재만으로 소중한 아기였음을 내 아기를 통해 느낍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한 해, 건강한 한 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