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에도...

  • 배OO
  • 2023.01.18 오전 10:09:40
분만병원 우리여성병원
작년에 낳은 작은 딸,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어쩜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지요.. 제대혈 첫째때도 많은 설명을 들었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패스하였지요. 둘째 출산을 앞둔 3달전 어머니의 파킨스병 소식을 접했습니다. 
덜컥! 분만시기가 다 되어갈때쯤 또다시 제대혈 안내를 받았을때 안내책자에 들어온 파킨스병 임상실험? 매달 적지 않은 돈이 나가는거지만 어머니를 위해 결정했습니다. 이 제대혈이 안 쓰고 보관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을 한다는건 누군가 크게 아픈거니깐요ㅠㅠ
우리 모든 엄마아빠들이 사랑하는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계묘년 2023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