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해가 밝았네요.
우리 공주가 태어난 지도 벌써 횟수로 5년이 됐으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태어나기 전에 해주고 싶었던 것도 같이 하고 싶었던 것도 많은데 태어났을 때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시기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마스크와 생활하다 보니 
면역력이 약해진 탓인지 잔병치레가 많네요. 
그나마 위로하는 것이 코로나19같은 전염병이 더 일어날 수 있는 지금의 시기에 
공주를 위해 제대혈 신청을 해뒀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우리 공주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때라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새해에 소원으로 빌어봤습니다.
우리 공주 소원은 시크릿쥬쥬 폰 받는 거였는데, 이미 그 소원은 이뤘네요. ㅎ

도전하고 싶은 목표는 지금 모으는 적금에 더 보태서 우리 공주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워킹맘인 저를 대신해 키워주시고 있는 친정엄마와 아빠, 우리 공주, 남편과 함께 해외 여행가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해외여행을 못 모시고 간 것이 안타깝고 지난해는 특히 친청엄마가 허리디스크로 인해 거동을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어 많이 우셨던 일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잘 걸 어다니고 계셔서 마음이 놓이는데 건강 회복하셨을 때 조금이나마 더 좋은 곳을 보여드리고 구경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2016년에 첫 해외여행 같이 간 이후로 기회가 없었는데요. 매번 그게 마음에 걸렸네요.
그러려면 부지런히 일하고 또 노력해야겠지요?

모두 소원하고 목표하는 일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