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작복작 연년생 아들 둘과의 끝없는 전쟁ㅋ

  • 최OO
  • 2021.09.29 오후 9:59:58
분만병원 관악가연산부인과

네~ 보이시죠? 어쩌다보니 연년생으로 아들 둘을 낳았어요~ 물론 엄청 행복합니다. 
처녀적의 제 곱디고운 피부는 푸석해지고, 찰랑이던 긴머리는 짧게 지낸지 4년째인데다.. 가늘거리던 목소리는 군대 교관같지만요^^ 
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힘들었지만 후회하지않는것이 이 두 아이를 낳은거에요. 너무나 건강하고 듬직하게 자라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그.래.서.
첫째때 고민없이 제대혈을 등록했는데요~
너무 잘한것같아요. 주변에도 많이 추천한답니다.ㅋ 아이들의 건강이야말로 부모가 가장 바라는 바람이잖아요. 우리 아이들과 코로나때문에 많이 못놀러다녔다가 요즘은 백신맞고나서 조금은 다니는데요^^ 아이들에게 이런 코로나로 힘든 현실을 우리가 만들어준게 아닌가 죄책감이 들때마다 제대혈 해준것을 다시금 되새긴답니다ㅋㅋ 듬직하잖아요~ 앞으로도 모든 부모와 아이들의 미래가든든하길 바랍니다. 사진만봐도 행복한 우리가족^^ 어때요?